고성능 폴리머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글로벌 선도 기업인 빅트렉스는 오늘 PEEK 기반 섬유 제조업체인 자이엑스(Zyex)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자이엑스는 항공 우주, 자동차, 산업 시장을 위한 PEEK 기반 섬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수로 향후 빅트렉스가 차별화된 빅트렉스™ PEEK 기반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개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트렉스는 자이엑스의 섬유 제품군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 리소스를 통해 기존 솔루션을 강화하고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ICI(Imperial Chemical Industries)에서 시작된 빅트렉스와 자이엑스는 그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PEEK 섬유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투자는 신규 개발 및 기존 솔루션 강화와 더불어, 2016년 발표한 3D 프린팅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 AM))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폴리머 섬유를 활용한 적층 가공 시장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 역량 확보 및 전문성을 통한 성장 가속화
빅트렉스의 데이비드 험멜(David Hummel) CEO는 “이번 인수는 빅트렉스에 있어 필수적인 선택이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미래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적용 분야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이엑스의 기술 개발 역량과 전문성은 빅트렉스의 솔루션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자이엑스의 견고한 비즈니스와 빅트렉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혁신에 대한 투자, 신규 시장 창출 역량이 결합하여 향후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빅트렉스의 핵심적인 폴리머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반제품과 완성부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전략과도 일맥상통”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글로스터셔에 생산 설비를 둔 자이엑스는 이송장비 벨트, 여과장치, 와이어 하네스 등에 사용되는 PEEK 폴리머 기반의 섬유 관련 제품군을 제공한다.
이번 자이엑스 인수는 빅트렉스의 전략적인 투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빅트렉스는 지난 2월 트라이맥(Tri-Mack)과의 합작 벤처 'TxV 에어로 컴포지트(TxV Aero Composites)'를 설립하고 우주 항공 분야 폴리케톤(PAEK)* 복합소재 부품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2016년 12월 마그마 글로벌(Magma Global Ltd.)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심해용 석유 가스 복합소재 파이프를 위한 m-pipe®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자이엑스는 자이엑스 사의 등록상표다.
M-pipe®는®는 마그마 사의 대표적인 등록상표다.
* PAEK(Polyaryletherketone, 폴리아릴에테르케톤): 빅트렉스 PEEK와 같은 고성능 열가소성 소재 제품군
해당 보도 기사에서 제공된 성능 관련 정보는 빅트렉스에 개별적으로 요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